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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중국연수프로그램 > 2007년 2학기(이우시장견학)
 
※ 중국연수프로그램은 중구경영학과의 자랑이자 이제는 전통으로 자리매김한 매 학기 정규 프로그램이다.
2008년 2학기(고구려유적지)   2008학년 1학기(산동성 지역연구)   2007년 2학기(이우시장견학)    
2007년도 2학기
날짜 : 2007년 11월 15일(목) ~ 18일(일) 3박4일
장소 : 이우 시장 견학
◎ 일정 : 상해-이우-항주-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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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중국연수지는 OECD에서 규정하고 있는 생황용품의 종류가 대략 50만 가지인데, 이 중 32 만여 개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로 수출하는 단일시장 규모로는 세계 최대 도매시장인 중국 절강성 (浙江省)에 위치한 이우시(义乌市)를 방문하는 것이다. 늦은 저녁비행기
를 타고 상해(上海) 푸동공항에 도착하여 하루를 머무를 계획이었으나 다음날 이우시(义乌市)로 이동하는 일정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바로 이우시(义乌市)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약6시간쯤 달린 후 새벽2시가 조금 넘은시간에 우리는 이우시(义乌市)에 도착하였다
다음날 아침 일찍 우리는 한 도시 전체가 도매시장으로 구성된
이우(义乌)의 시장과 시장 건물을 지나 우리나라 상인상회가 있는 푸텐시장 건물에 도착했다. 미리 준비해 둔 한인상회 내 회의실
에서 고희정 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님의 이우(义乌)시장 및
한인상회의 소개를 듣고, 우리 연수에 참여한 사람들이 한 사람씩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해주는 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한인상회는 2000년 1월에 한국상인회 이우지회로 처음 설립하여 현재 6대회장단 출범까지 약 7년여 시간 동안 한국인의 의상을
제고하고, 한국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역할을
 


▲ 이우 한인상회 세미나 모습

충실히 해오고 있었다. 이곳 이우시장에서 규모는 엄청남 규모로 쉽게 말해 우리나라 남대문시장에 들어오는 모든 제품이 이우(义乌)


▲ 푸티엔시장 견학모습
  에서 수출 되는 것이라고 봐도 된다고 한다. 2시간여 동안의 세미나를 마치고 우리는 실제 시장 견학을 하였다. 가상으로 수입하는 무역상으로 설정하여 원하는 제품을 수입하는데 필요한 원가계산을 비롯하여 가격협상, 제품선정 등 무역을 위한 실전을 경험하는 시간도 갖는 경험도 해 보았다.
  이우시장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지상낙원’이라 이라 불리는
항주(杭州)로 이동하였다. 항주(杭州)는 절강성의 성도로 13세기
마르코 폴로가 와서 보고 “세상에서 가장 곱고 멋있는 도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도시였다고 한다. 또한 이곳 사람들은
“上有天堂 下有蘇杭”(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지상에는 소주
(蘇州)와 항주(杭州)가 있다) 라는 옛말을 자주 인용한다고 한다. 또한 항주(杭州)는 남송 때 도읍으로 정하기도 했던 곳이다.
우리는 도착해서 중국이 세계 3대쇼 중 하나라고 자랑하는 송성가무쇼를 관람하였다. 선사시대 부족의 탄생을 보여주는 화려한 무대장식과 음악, 조명으로 시작한다. 위대한 영웅이 나타나 모든 종족을 하나로 모아 나라를 세우고, 세운 나라에는 황제가 탄생. 온갖 황금으로 장식한 황제의 등장이 이어진다. 황제를 위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희들이 춤을 추며 태평성대를 노래 하며 송나라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이후 전쟁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쟁은 끝나고 죽은 사람들과 대지 위에 비가 내리고 미망인들이 나타나 슬픔을 채우는 노래를 한다. 슬픔에 끝에 세상을 구할 영웅이 등장하여 죽은 자를 위로하고 다친 자를 일으켜 세워 새로운 시대가 만들어진다. 이 새 시대를 축하는 각국 사절들의 춤이 이어진다.

▲ 항주 송성가무쇼 입구
 
▲ 송성가무쇼 (선사시대 모습)
이때 각국 사절로는 일본, 인도 그리고 장고가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장고를 치는 팀이 나온 이후에 사물놀이 패들도 나오고 부채춤도 이어진다. 의상에서 보여지는 분위기는 북한 사람을 더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다.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지역이라 주변국가(일본, 인도, 한국)의 전통 춤을 쇼에 포함시켰고, 마지막 대목의 설명에는 한글로 자막도 나오는 것이 더욱 관심을 갖게 하였다. (안 가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붙여봅니다. ) 송성가무쇼는 그 규모와 시설, 분장, 동원인원 등등 보는 내내 시선을 사로잡는 대단한 퍼포먼스였다.

▲ 송성가무쇼 (무희들의 춤추는 모습)
 
▲ 송성가무쇼 (전쟁 이후의 모습)
 
▲ 송성가무쇼 (한국 장구무용단)

셋째 날 아침 우리는 송 시대에 진흙과 모래로 막아 인공호수로 만든 서호를 찾았다. 서호(西湖)라는 이름은 항주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중국의 4대 미녀 중 하나인 서시(西施)의 아름다움에 비견된다는 의미에서 서자호(西子湖)라고 불린다고 한다.


▲ 항주 서호 모습
 
▲ 차 드시는 강재식 주임교수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짙은 안개로 아름다움을 직 접 보고 느낄 수 없었지만,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도는 동안 평온한 서호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도착한 곳은 용정촌으로 중국 제1의 명차인 용정차를 생산하는 곳이다. 봄철에 어린잎을 따서 만든 용정차는 임금에게 올려드렸을 만큼 그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차라고 한다.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면서 지친 심신을 풀고 우린 상해로 이동하였 다.
  상해에 도착하여 신천지 밤거리의 모습과 국제적 도시의 모습을 자랑하는 상해의 자랑인 외탄 거리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호텔로 향했다.

▲ 상해 황포강 야경(1)
 
▲ 상해 황포강 야경(2)
  마지막 날 아침을 먹고 우리는 일제침범 때 3.1운동 직후 조국광복을 위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조직하여 독립운동 활동을 하던
대한민국 임시청사를 다녀왔다.

▲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유적지
 
▲ 임시정부청사 내 전시물 관람
20여분간의 홍보영상을 보고 그 당시 모습을 재연해 놓은 청사내부를 견학하였다. 외국에 나오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 말처럼 왠지 모를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임시정부청사를 나와 마지막 일정지인 예원(豫圓)으로 향했다.

예원이란 곳은 명나라 때 반윤단이라는 사람이 자기 부모를 위해 지은 정원을 말한다. 중국 남방 정원양식의 전형을 볼 수 있고 18년에걸쳐완성했고, 20여 개의 정자와 누각 그리고 크고 작은 연못과 기암괴석, 다양한 꽃과 나무들로 꾸며졌다. 부모를 위해 지은 집이라도 문화적인 차이가 분명히 우리와는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 중간에 서 있는 나무들은 100년 도는 400여 년이 된 나무들로 그 웅장함은 대단했으며, 중간중간 보수공사를 하였지만, 명나라 때의 웅장함이 그대로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상해 예원 내 누각의 모습
 
▲ 상해 예원 내 고목
 
▲ 상해 예원 내 기암괴석
그리 멀지 않은 이웃 나라인 중국은 볼 곳도 갈 곳도 참 많은 나라임이 분명하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나라이다. 이번 연수의 이우시장 견학은 China MBA를 공부하는 우리에게는 뜻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

▲ 영원한 젊은 오빠인 학과선배님들
 
▲ 우리학과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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